이사.....그리고 게으름의 극치?

지난 추석 연휴 끝나고 바로 다음날....
즉 10월 5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 이것 저것 하느라고 참 정신 없이 보내다가 컴퓨터 설치도 상당히 늦게 하구요.
(실은 그저께 설치 완료 했답니다...;;; )
회사 일도 좀 바빴구요...
이런 저런 핑계로 아직도 짐 정리가 끝나지 않았답니다.

이사는 먼 곳으로 한 것이 아닌,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움직인 것인데요. (평 수는 늘어났죠....다행히도)
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 나가는 날짜와 저희가 들어간 날짜가 같았기 때문에
미리 와서 청소하고 준비할 여력이 없었답니다.

이사 들어와서 정말 끔직했던 것은 시커멓게 쌓여있던 먼지들....;;;
한 예로 창틀은 분명히 하얀색인데, 창문을 열어보면 창틀 바닥은 시커멓게 그을음이 앉아있는 듯한 그런 상태였죠.
저도 좀 여러번 청소했지만, 그거 다 닦아내느라 저희 어머니가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는 여러차례 청소 대행 업체 부르자고 했습니다만, 그냥 혼자 하시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벌써 이사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짐정리가 안되어 있는 건 저도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게 바로 책 이라서....;;
책장을 새로 사야 하는데 아직까지 사지도 않고 미뤄오고만 있어서 그런 것이죠.
좀 괜찮은 거 사려고 했는데 눈에 차는 것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구요.

저는 지금 올해 안으로만 정리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답니다.
물론 그 전에 끝나면 더더욱 좋긴 하겠지만요...^^

by AkaiNeko | 2009/11/07 15:40 | 잡담-의미없음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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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ir티르 at 2009/11/07 16:47
이사 한번하면 정말 책 많은 분들은 골치가 아프지요. -ㅁ-;
귀찮아지기 시작하면 정말 손대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좀더 큰 집으로 이사가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AkaiNeko at 2009/11/12 23:40
제가 지금 딱 그런 상태라지요...;
Commented by 하로 at 2009/11/09 21:24
'좀 괜찮은 거 사려고 했는데 눈에 차는 것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구요.'

ㄴ무척 공감되는 말입니다. 저도 책장이랑 dvd같은걸 위한 수납장이 필요한데말이죠 ㅠ.ㅠ

결국 책은 방바닥에 그냥 쌓아놓고, dvd같은건 A4용지 박스 몇개 주위에서 얻어다가 거기에 보관하고있네요....orz
Commented by AkaiNeko at 2009/11/12 23:40
그렇게되면 안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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